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상해 치료비 발생사고

Treatment caused injury accident

사고종류 상해 치료비 발생사고 조회수 737 사고일자 2001.09.
상세내용 L모(25세-여)씨는 미국으로 5박 6일 신혼여행을 떠났다. 여행 이틀째 저녁 수
영을 하러 내려갔으며, 수영장의 최저 수위가 2.8미터라고 되어 있는 수위표를
보지 못한 채 L모씨는 수심이 별로 깊지 않은 듯 싶어 그냥 첨벙하고 물속에 뛰
어들었다. 하지만, 평소 수영에 익숙치 못했기에 물 속에 들어가자마자 허우적
거리다가 점점 물속으로 빠져들어갔다. 몇 분후 뒤따라 나온 남편이 이를 발견
하여 익사 직전에 구출하여 병원으로 후송하였다. L모씨는 이틀간 치료를 받
고 회복되어 퇴원하였으며 일정에 맞추어 귀국하였다. 추후 보험처리를 위하
여 진단서를 발급받고, 병원비로는 미화7,000불(한화 약8백만원)을 지급하였다
처리내용 
해외여행보험 보통약관 상해치료실비 담보에 의하면, 피보험자(여행자)가 여
행기간 중에 상해로 인하여 치료를 받고 실제로 지불한 의료비용을 보험가입한
도 내에서 담보한다. 의료비용에는 의사의 진찰비, 수술비, 검사비, 입원비등 
통상의 치료비가 포함된다. 또한, 본인의 과실로 발생한 사고는 당연히 보상이 
가능하다. 만약, 위 같은 사고가 본인의 과실이 아닌 고의였다면, 담보받지 못
한다. 그러나, 본인의 신체에 상해를 스스로 입혀 병원치료를 받고자하는 고의
가 아닌 과실로 인한 상해라면 해외여행보험 상해치료실비로 담보 받을 수 있
다.
위의 경우, L모씨가 고의로 사고를 낸 것이 아닌 실수에 의한 상해인 만큼 치료
비용의 보상이 가능하며, 실제로 L모씨가 지불한 의료비가 한화 약8백만원이
나, 가입되어 있는 해외여행보험 상해치료실비의 보상한도액이 5백만원이므
로 한도액 5백만원까지 보상됐다.
참고로, 막상 사고를 당했을 때는 경황이 없어서 보상을 받기 위해 필요한 서류
인 진단서와 영수증을 제대로 챙기지 못하여 보험에 가입했음에도 불구하고 보
상을 받지 못하게 되는 경우도 있으므로 주의하자
지급보험금 가입 보험 상품 및 일시, 조건에 따라 지급보험금은 차이 날 수 있습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