1. 1.13(월) 예정된 방콕 ‘셧다운’ 시위와 관련하여, 금일 오전 태국 관광부는 기히 공지한 ‘관광객 도
우미 센터’ 관련 사항을 다음과 같이 업데이트 하였습니다.

 


△ 외국인 관광객 전용 핫라인 : 1155번, 1672번

 

△ 센터 본부 : 후어막 경기장에 설치

 

△ 센터 지점

 

- 공항 : 돈므엉 공항, 수완나품 공항

- BTS역 : 시암 역, 파야타이 역, 에까마이 역, 윙위얀야이 역

- MRT 역 : 후어룸퐁

- 비상시 공항으로 이동 요청 가능한 호텔 : 사톤 Eastin Grand Hotel, 수쿰빗18  Windsor Suites 호
텔, 라마 1 Twin Tower 호텔

 


※ 외국인 관광객이 이번 시위와 관련한 교통정체 등으로 급한 사정이 있는 경우 상기 호텔로 가서 관
광부 관계자에게 공항 이동을 요청할 수 있으며, 이 경우 관계자는 일정한 숫자의 관광객이 모이면 준
비한 차량으로 관광경찰의 에스코트 아래 공항까지 수송해 준다함.

 


2. 아울러, 주태국 미국대사관은 금일(1.10) 방콕에 체류하는 자국 교민과 관광객에게 보낸 공지를 통
해 ‘1주일분의 현금과 2주일분의 식량, 식수, 의약품 등 필수품 및 휴대전화 상시 충전’ 등의 사전 준
비를 하는 것이 ‘신중한(prudent)' 조치라고 권고한 바 있습니다.

 


3. 이와 관련하여, 당관은 상황 전개를 보아가며 상기와 같은 조치가 필요하다고 판단될 경우 즉시 당
관 홈페이지 및 한아시아 등 동포 언론사, 그리고 SMS(재외국민등록을 하신 동포만 해당)를 통해 공
지할 예정입니다.

 

※ 이는 사전에 상기와 같은 생활필수품을 준비할 필요가 없다는 의미가 아니고 최악의 경우를 대비
하여 사전 준비를 하는 것은 현재로서는 교민 및 관광객 여러분 각자의 판단에 따라 자유롭게 결정할 
사안이라는 의미인 만큼, 오해 없으시기 바랍니다.

 


4. 또한, 시위 기간 중 자칫 동조자로 오해받을 우려가 있으니 노랑색(반정부 시위대 상징 색깔) 또는 
빨강색(친정부 시위대 상징 색깔) 셔츠를 착용하고 외부에 나가는 것은 자제하시기 바랍니다.

 


※ 이미 금일(1.10) 오후 파툼타니 지역에서 친정부, 반정부 시위대간 충돌로 6명의 부상자(중상 3명 
포함)가 발생하였다는 소식이 있습니다.

 


5. 우리 대사관은 불가피한 사정이 발생하지 않는 한 이번 ‘셧다운’ 시위 기간 중에도 평소와 다름없
이 정상적으로 업무를 계속할 방침입니다. 끝.





2014년 1월11일
_외교부 국가별 안전소식